2024년 사업보고

> 3. 사무국

1) 총평

  • ▪ 2024년 사업기조가 "진보넷의 비전, 미션 및 이에 맞는 조직 구조의 재정립"이었음. 2024년, 진보넷의 활동은 인공지능 및 빅테크 이슈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이러한 활동을 체제적 관점에서 정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그에 맞게 내부 조직 구조의 개편에 이르지는 못했으며, 아직 과도기적인 상황임. 2025년에도 유사한 사업기조 속에서 진보넷의 사업, 브랜드, 조직구조에 대한 고민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

2) 2024년 총회 개최

  • ▪ 1. 회의 일시 및 장소
  • ▪ 2. 참석자
    • ▫ 온라인 참가자: 26명
    • ▫ 오프라인 참가자: 21명
  • ▪ 3. 총회 내용
  • ▪ (1) 서기지명: 황규만
  • ▪ (2) 보고안건
    • ▫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서 등의 보고안건이 별 이의없이 통과되었습니다.
    • ▫ 다만, 진보넷의 활동이 개인정보 및 빅테크 등의 활동에 치우쳐있고 망중립성, 표현의 자유 관련 활동이 많이 줄었다는 한 회원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빅테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나 망중립성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고, 사회적 국면에 따라 부각되는 이슈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진보넷은 망중립성 및 표현의 자유 이슈에도 계속 대응해나갈 계획이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 ▪ (3) 임원선임(안)
    • ▫ 임원선임(안)이 제안과 같이 통과되었습니다.
    • ▫ 재선임 임원 (임기: 2024년~2025년)
      • ▪ 운영위원 : 김지희
    • ▫ 아래와 같이 2023년에 선임된 임원은 올해까지 임기가 유지됩니다.
      • ▪ 대표 : 오병일
      • ▪ 감사 : 양희진
      • ▪ 운영위원 : 권순택, 이병록, 이종회, 김도형, 김명준, 신기섭, 이성우, 이동영, 윤현식, 김정우, 김묘희(2023년~2024년)
  • ▪ (4) 정관개정(안)
    • ▫ 2023년 총회에서는 정관개정 사항이 없었습니다.
    • ▫ 다만, 현재의 임원과 관련된 정관에 대해 2024년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해서 제도 개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만일 현행 제도에서 변경이 될 경우 2025년에 정관개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5)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 ▫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이의없이 통과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운영위원회

  • ▪ 운영위원회에서는 매월 사업 및 재정보고를 검토하고,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음.
  • ▪ 운영위원회 회의 경과
    • ▫ 1차 운영위원회(2.7) : 2024년 총회 안건 검토
    • ▫ 2차 운영위원회(4.3) : 활동 보고
    • ▫ 3차 운영위원회(6.4) : 진보넷의 장기 전망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 ▫ 4차 운영위원회(7.4) : 인공지능 이슈 맵
    • ▫ 5차 운영위원회(9.5) : 운영위원회 관련 정관 검토
    • ▫ 6차 운영위원회(10.16) : 시민사회 AI 법안 토론
    • ▫ 7차 운영위원회(12.11) : 송년회
  • ▪ 운영위원회 개편 및 자문위원회 신설 논의 (9.5 운영위원회)
    • ▫ 현행 임기 2년은 적절함
    • ▫ 현재 운영위원회는 진보넷 활동에 대해 감독/자문하는 이사회 역할과 새로운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 두 가지 모두 지속될 필요가 있는데, 한번의 회의에 두 가지 모두를 하기에는 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적절한 안배가 필요함.
    • ▫ 운영위원으로 아무나 위촉하기에는 그 무게가 가볍지 않음. 운영위원회 외에 새로운 사람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
    • ▫ 자문위원회를 둘 경우 운영위원 중에서 정기적인 참여가 쉽지 않지만 진보넷과 지속적으로 조직적인 관계를 원하시는 분, 반대로 운영위원회보다는 좀 더 가볍게 진보넷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임
    • ▫ 운영위원회는 진보넷 활동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는 의제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하되 운영위원회와의 합동 회의로 진행.
    • ▫ 정관에 자문위원회의 권한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필요는 없고, 임원 외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정도의 내용으로 개정하기로 함.

4) 회원 사업

가. 현황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개인회원 300 286 270 331 334 319
단체회원 248 239 231 201 197 190
회원총수 548 525 501 532 531 509
  • ▪ 2024년 회원수 : 509명
    • ▫ 개인: 해지21, 신규6
    • ▫ 단체: 해지 9, 신규2
나. 회원 사업
다. 평가
  • ▪ 해지 회원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신규 가입 회원이 예년보다 적어 전체 회원수가 대폭 감소함. 신규 가입 회원이 적은 것은 후원행사 등 특별한 회원 모집 계기가 없었고, 활동가들의 회원 조직화도 미흡했기 때문임. 또한, 회원 모임 행사를 마련하였지만, 실제 회원 참여나 신규 회원 증가로 이어지지 못함.
  • ▪ 신규 회원 모집 목표를 설정하고 회원 확대 전략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음.

5) 사무국

가. 현황
  • ▪ 2024.4.1.~ 2025.3.31 뎡야 활동가 안식년 (1년) : 안식년 중 근무에 대한 보상으로 5.31까지 안식년 연장.
  • ▪ 안식월 : 마나(4월), 병일(4.8~5.7), 현담(10.14~11.15)
  • ▪ 희우 활동가는 육아를 위해 단축 근무 (오전 10시-오후 4시)
  • ▪ 마나 활동가 퇴사(5월까지 근무)
나. 주요 활동
  • ▪ 사무국 정보인권 세미나
    • ▫ 가능한 주 1회 사무국 활동가 내부 세미나를 하고 있음.
    • ▫ 디플로 재단의 2023년 거버넌스 이슈 결산 및 2024년 예상
    • ▫ 개인정보위, AI 프라이버시 협의회 이슈 검토 : 인공지능 학습 목적의 공개된 정보 활용 이슈
    • ▫ 팀닛 게브루의 확률적 앵무새 논문 해설 : 황규만
    • ▫ 네이딘 스트로슨 <혐오>
  • ▪ 활동가 퇴직연금 가입
  • ▪ 체제전환 논의
    • ▫ 체제전환운동포럼(2.1~3) 참여
    • ▫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3.23) 참여
    • ▫ 체제전환운동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사무국 내에서 토론을 진행함. 체제전환운동으로서 진보넷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한 토론은 독자적으로 진행하고자 함.
    • ▫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에 참여 신청함. 다만, 진보넷이 조직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보다는 체제전환운동에 대한 진보넷 내부의 논의를 위한 계기.
  • ▪ 연대활동
    •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 참여하고 있음 : 1인시위 및 집회 참여
    • ▫ 인권운동 더하기 운영단체로 참여하고 있음.
    • ▫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참여 : 행진에 부스 마련. AI와 기후위기를 연계하여 홍보
다. 평가
  • ▪ 인권운동더하기, 팔레스타인 연대, 기후정의행진, 체제전환운동,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등 여러 운동단위와 연대하고 있지만, 인권운동더하기 외에는 네트워크의 실무에 도움이 될 정도로 참여하지는 못함. 그럼에도 이러한 네트워크 참여가 향후 더 깊은 연대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고, 여러 단체들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하다고 평가함. 연대활동의 의미와 진보넷의 참여 수준 및 방식에 대해 단체 내에서 계속 확인이 필요함.
  • ▪ 진보넷의 전체 활동 방향, 역할 분담을 고려하여 사무국 활동가 충원 문제, 팀 편성 문제, 역할 분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