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사업보고

조직/운영

1) 총평

2010년에도 3명의 활동가가 사직하였습니다. 매해 되풀이되는 상근 활동가들의 잦은 변동은 활동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 확대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상근활동가 사이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지만, 활동가의 확대와 성장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나 기획이 필요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근 활동가 외에도 자원 활동가의 참여 확대와 운영위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회원의 규모는 정체 상태에 있습니다. 2010년에는 회원 뉴스레터나 계간 <액트온> 등을 정기적으로 발간하였으나, 회원 확대나 회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별도의 사업이 기획되지는 못했습니다. 진보넷의 활동이 회원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획, 회원 확대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기획이 필요합니다.

2) 주요활동

가. 사무국 관련 변동사항
  • * 함께 사무실을 쓰고 있는 <이윤보다 인간을>이 이사를 가고, 기존에 같은 건물 2층을 사용하던 <민중언론 참세상>이 3층으로 이전하였습니다.
  • *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던 홍지(2010.2), 강진원(2010.12), 기술 분야의 김승욱(2010.10) 활동가가 퇴직하고, 정책 분야에 정민경(2010.2), 기술 분야에 박명훈(2010.3), 모선영(2010.10) 활동가가 충원되었습니다. 2011년에 정책 분야의 활동가 1인을 더 충원할 계획입니다.
나. 상근활동가 소통을 위한 내부 세미나 개최

상근활동가 사이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 3월부터 진보넷 활동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가 내부 세미나를 진행였습니다. 내부 세미나에서 읽은 책은 회원들과의 공유를 위하여 회원 뉴스레터 <이달의 북킹>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2주에 1회 내부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내부 세미나가 지연되거나 세미나 준비가 미흡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2011년에는 내부 세미나를 지속하되 외부 강연, 영상이나 논문 활용 등 좀 더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 진보넷 운영위원회 개최

2010년에 운영위원회는 총 2회 개최되었습니다. (2월 19일, 7월 21일) 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보넷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결합하실 수 있는 분들을 운영위원으로 섭외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라. 회원 사업

* 회원 현황

  • o 2010년 2월 현재

    총 회원 수 : 826명, 정회원 : 191명, 후원회원 : 635명, 회원 중 네트워크 서비스를 받고 있는 회원 : 416명

  • o 2011년 1월 25일 현재

    총 회원 수 : 827명, 정회원 : 177명, 후원회원 : 650명, 회원 중 네트워크 서비스를 받고 있는 회원 : 477명

* 매월 1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뉴스레터 <네트보살 극락정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30일(6호)에서 12월 29일(15호)까지 총 10회 발행하였습니다.

* 계간 오프라인 소식지 <액트온>을 4차례 발간하였습니다. 계간 <액트온>은 매호 특집과 정보통신 이슈와 관련된 기고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올해 발간된 계간 <액트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 o 2010년 제1호 "왜 그들만 자유를 누리나요?" 전파, 남산 그리고 우리동네 (2010.4.5)
  • o 2010년 제2호 "당선은 팔로워 순이 아니잖아요" 그래, 가끔 오프라인을 보자 (2010.7.23)
  • o 2010년 제3호 "써보지 않겠는가?" 김프, 우분투 - 자유와 공유의 항해 (2010.10.11)
  • o 2010년 제4호 "해적왕, 안녕" - 아멜리아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 (2010.12.20)

* 2009년부터 매해 진보넷 <운동 달력>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연대의 진보넷'의 컨셉에 맞게 투쟁과 연대 날짜를 담아 만든 것입니다.